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 각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하여 애드센스를 신청하여 승인을 받아야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애드센스 승인받기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코로나 때문에 검토할 수 없다는 통지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도메인에 대하여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면 서브도메인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 도메인으로 연결하여 애드센스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는 효과적인 방법
이 블로그에는 개설한지 얼마 되지 않지만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방문자 수가 별로 없어서 광고를 내렸다가 오늘 다시 광고를 활성화했습니다. PC에서는 글 제목 아래에 두 개의 광고가 표시되고, 모바일에서는 1개가 표시됩니다. 이 외에는 광고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자동 광고가 활성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PC에서는 두 개, 모바일 기기에서는 1개 광고를 표시하는 방법은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저는 워드프레스 사이트에 도메인을 연결하여 AdSense 승인을 받았습니다. 기본 도메인에 대하여 승인을 받으면 서브도메인에 대해서는 별도의 절차 없이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서브도메인을 티스토리 2차 도메인으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CNAME을 설정하거나 A 레코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CNAME을 설정할 경우 추후에 티스토리에서 IP 주소를 변경하더라도 별도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지만, A 레코드로 설정할 경우 티스토리에서 IP 주소를 변경하면 DNS 정보를 업데이트해주어야 합니다. 저는 A 레코드로 설정했습니다. 블루호스트 (Bluehost)에서 서브도메인을 설정하여 티스토리에 2차 도메인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이 블로그에서는 해외 웹호스팅 중 하나인 사이트그라운드 (SiteGround)에서 서브도메인을 만들어 티스토리에 연결했습니다.
여러 개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려는 경우 이 방법을 이용하면 한 번만 애드센스 심사를 받으면 되므로 효과적일 것입니다.
참고로 운영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하면 네이버와 다음에서 SEO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는 새로 연결한 도메인으로 노출되려면 40일 정도 지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운영 중인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하는 것보다 가급적이면 새로 시작하는 블로그에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유입이 많은 경우에는 경험상 운영 중인 블로그에 도메인을 연결해도 별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개의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경우 이 방법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이 잘 안 나면 워드프레스로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물론 워드프레스로 한다고 해서 무조건 승인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승인이 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애드센스 관련 카페에 티스토리 블로그로 잘 승인이 안 나서 워드프레스로 도전하여 쉽게 승인을 받았다는 글이 간혹 올라옵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SEO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구글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애드센스 관련 카페에 33번 떨어진 후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와서 애드센스 승인받기가 예전보다는 정말 어려워졌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AdSense에 도전하여 어떤 분은 하루도 안 되어 승인을 받지만 몇 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복불복 같습니다. 어쩌면 작성하는 글의 주제와 글 스타일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늦어지더라도 조급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더라도 초기에는 한달에 10달러 수익을 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조금 늦어지더라도, 꾸준히 좋은 글을 작성하다 보면, 승인 후에 곧바로 더 높은 수익을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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