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지 거의 6주가 다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방문자 수가 유의미하게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 방문자가 다음 검색엔진에서 유입되고 있고, 네이버와 구글에서는 유입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지난 6주간 방문자 수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6주차 방문자 수
위의 그림은 지난 6주간 블로그 방문자 수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어제 금요일에 평소보다 많은 방문자가 이 블로그를 방문했습니다. 대부분 다음에서 유입된 것인데요. 블로그 개설 후 처음으로 일 방문자 수 50명을 넘겼습니다.ㅠ
문제는 구글과 네이버입니다. 네이버는 별로 기대하지 않지만, 구글은 실망스러운 성적입니다. 앞으로 2주 정도 더 운영해보고 구글에서 방문자 유입이 늘어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구글에서 23일과 24일(우리나라 시각으로는 24일과 25일)에 대규모 구글 검색 랭킹 알고리즘 업데이트(Google Search Ranking Update)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일부 사이트에서 구글 유입에 변화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해외 SEO 커뮤니티에서 이 문제가 어제와 오늘 화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https://www.webmasterworld.com/google/5001046.htm
https://www.blackhatworld.com/seo/google-releasing-a-large-update-today.1228452/page-79
이 블로그의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구글을 타깃으로 하는 경우 워드프레스(WordPress)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은 외부 블로그를 차별하는 안 좋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구글은 모든 블로그와 사이트를 동등하게 대우합니다. 콘텐츠가 좋고 SEO에 맞게 작성된 글이 상위에 랭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와 다음은 온갖 편법이 판치고 있고, 검색엔진의 수준 또한 구글보다 훨씬 낮습니다.
마치며
이 블로그를 개설한 지 1개월이 지났지만 유의미한 방문자 증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밝혔듯이 이 블로그에서 다루는 주제가 많은 방문자 유입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습니다. 두 달까지는 집중하여 운영해보고 결과가 신통치 않으면 전략을 수정하는 것을 고려해볼 생각입니다.
참고
https://avada.tistory.com/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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