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두 번째 저품질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 지 4개월이 넘어 열흘 정도 있으면 5개월이 됩니다. 다음 유입이 얼마 되지 않지만, 며칠 사이에 다음 검색엔진 유입이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두 번째 저품질

소위 저품질에 걸린 것 같습니다. 두 세 달 전에 통누락이 발생하여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해결한 적이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다음 검색 통누락 탈출

이후에 저품질에 걸릴만한 사항이 없었지만 얼마 되지 않은 다음 유입이 사실상 제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지난번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정중히 한 번 체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저품질을 풀어주지 않네요.

왜 저품질이 되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무슨 기준이 있는 것 같지고 않고, 기분 내키는 대로 저품질을 남발하는 것은 아닌지...

최근 들어 특히 티스토리가 다음에서 저품질이 되었다는 분들이 많네요. 애드센스 대란 이후의 후유증 같기도 하고요.ㅠㅠ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음 검색엔진 유입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다음은 포기하고 새로운 전략을 짜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구글을 타겟으로 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구글을 목표로 한다면 티스토리보다는 워드프레스가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그러면 굳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할 필요가 없지 않나 생각되기도 하네요.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4개월: 구글 방문자 수가 조금씩 증가

구글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그 보다는 네이버나 다음 유입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운영 중인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유입 대부분이 구글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다음 검색엔진에 취약합니다. 다음에서 유입이 거의 없고 블로그 섹션에 노출이 안 되어 다음 고객센터에 워드프레스 블로그가 '블로그'이므로 '블로그' 영역에 노출시켜줄 수 있는지 문의하니 그럴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다음 유입을 원한다면 티스토리가 좋은 선택이지만, 문제는 저품질입니다. 다음 검색엔진의 끝은 저품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통계를 분석해보면 다음 검색엔진의 검색 품질이 네이버와 구글에 비해 많이 뒤치는 것 같습니다. 가령 '검색 엔진'과 '때'라는 단어들이 포함된 글에 '엔진 때"로 검색한 사용자들이 자주 유입되었습니다. 아마 '엔진 때'를 없애는 방법을 검색한 것 같은데, 이와는 전혀 상관없는 '검색엔진 최적화'에 대한 글이 이 키워드의 검색 결과로 표시되는 것입니다.

다음이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검색엔진 품질 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

참고

워드프레스 호스팅